바이오 소부장기업인 큐리오시스가 디지털 병리 시스템인 ‘MSP 320’으로 2024년 레드닷 (RedDot)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존의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인 셀로거 시리즈의 나노, 미니, 미니플러스(Celloger® Nano, Mini, Mini Plus)에 이어 4번째 수상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매년 전 세계의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작품을 출품하며, 수상작은 디자인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운 기준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MSP 320은 고해상도 디지털 병리 스캐너로 암 진단에 필요한 조직 슬라이드를 고화질로 빠르게 자동 촬영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스크리닝을 구현해 국내 디지털 병리 기술의 수준을 높여주는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MSP 320은 품질의 우수성과 함께 디자인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결합하여, 의료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들의 진료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큐리오시스는 생명과학 연구장비 및 의료기기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 기업으로, 고정밀 광학기구와 센서-전장시스템, 자체 공장에서의 양산 기술 등이 내재화된 CurioSystem™을 기반으로, 우수한 기술력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매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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