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시스 조정민 영업본부장이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8일 열린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바이오산업 유공자 표창은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올해는 수출증대, 고용창출, 지역발전의 세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조 본부장의 수상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사례로 평가됐다.

조정민 본부장은 수출증대 부문 심사 기준인 ▲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 글로벌 기술이전 ▲ 산업 발전 기여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조 본부장은 큐리오시스의 주력 제품인 실시간 세포 관찰 장비 ‘셀로거(Celloger®)’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끌며,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큐리오시스는 2024년 기준으로 셀로거 제품을 30개국 이상에 수출하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셀로거(Celloger®)는 실시간으로 세포를 관찰할 수 있는 첨단 연구 장비로, CO2 인큐베이터 내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에게 효율적이고 정밀한 세포 관찰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 생명과학 연구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조 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큐리오시스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표창은 큐리오시스가 한국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재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며, 회사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첨단 기술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에서 회사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타임즈 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