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시스(대표이사 윤호영)는 셀라토즈테라퓨틱스(대표이사 임재승)와 첨단바이오의약품 공정 자동화 기술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큐리오시스가 보유한 바이오 기기 및 플랫폼 개발 역량과 셀라토즈테라퓨틱스가 보유한 세포·유전자치료제 관련 연구개발 및 생산 관련 역량을 결합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기술우위 선점 및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사는 세포 기반 치료제 분야의 연구 및 바이오의약품 상용화 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지식과 경험을 포괄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의 공정 효율 증대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윤호영 큐리오시스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특화기술을 보유한 기업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포 기반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의 수준 전반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세포 기반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재승 셀라토즈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양사가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의 상호공유 및 협력을 통해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의 혁신을 도출하고 관련 산업을 주도하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협력의 결과물이 세포치료제의 시장 저변을 넓히고, 궁극적으로 세포치료제의 혜택이 더 많은 환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양사 간 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하겠다”고 화답했다.
큐리오시스는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시장 진출을 목표로 2015년 2월에 설립된 바이오 기기 및 플랫폼 전문 기업이며 셀라토즈테라퓨틱스는 국내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2017년 8월 설립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 바이오텍이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0516153200848?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