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시스는 ‘셀로거 미니(Celloger Mini)’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20’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관하는 권위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수상작에는 ‘지-마크(G-Mark)’를 부여한다.

셀로거 미니는 한국산업자원통상부 주최 ‘2020 한국 굿디자인 어워드’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2020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 제품인 셀로거 미니는 바이오 실험실에서 세포 배양용 인큐베이터 안에 넣고 세포가 자라는 과정을 장시간동안 측정하고 분석하는 기기로, 자동 스테이지가 있으면서도 고정형 제품만큼 가볍고 컴팩트하게 디자인되어 인큐베이터 안에 여러 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어 연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연구자 중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소프트웨어로 고객의 연구 목적에 따라 쉽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큐리오시스 해외영업총괄 조정민 이사는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수상함에 따라 큐리오시스 제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많아 영업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도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며 “회사가 가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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