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기 및 플랫폼 전문 기업 큐리오시스는 ‘셀로거 미니(Celloger Mini)’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세계 52개국에서 출품한 1만여개 디자인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오토매틱 라이브 셀 이미징 시스템(Automatic live cell imaging system)인 셀로거 미니는 바이오 실험실에서 세포 배양용 인큐베이터 안에서 작동하며 세포가 자라는 과정을 장시간동안 측정하고 분석하는 기기이다. 자동 스테이지를 탑재하고도 고정형 제품만큼 작고 가볍기 때문에 인큐베이터 안에서 여러 대를 동시에 사용 가능하여 연구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연구자 중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고객들이 연구 목적에 따라 쉽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큐리오시스 김소리 디자이너는 “실험실용 장비는 성능이 가장 중요하면지만 사용성을 고려한 디자인 역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데, 셀로거 미니는 시장에서 성능과 디자인 모두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 출시된 셀로거 라인업 제품 – 셀로거 미니 플러스(Celloger Mini Plus)와 셀로거 나노(Celloger Nano)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어 여러가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로거 미니는 한국산업자원통상부 주최 ‘2020 한국 굿디자인 어워드’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2020 레드닷 어워드’, ‘2020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2021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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