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시스의 안성은 수석연구원이 ‘제13회 기술개발의 날’ 기념식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 및 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 및 포상하는 상이다. 이를 통해 산업기술 인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업과 사회에서 현장 기술자를 우대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안성은 수석연구원은 기계기구설계 분야에서 약 12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연구자로서 국가 기술 경쟁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그가 기구 설계 총괄 책임자로서 개발한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 ‘셀로거(Celloger®)’는 소형 정밀 광학계 기술을 탑재해 경쟁사 대비 소형화와 고성능을 동시에 달성했으며, 우수한 가격 경쟁력과 품질 우위를 확보했다. 또한,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각종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큐리오시스의 독자적인 원천 기술 CurioSystem™이 적용된 셀로거(Celloger®)는 lab Automation에 유일하게 적용 가능한 라이브셀 이미징 장비로 인큐베이터 내부에 설치해 연구하고자 하는 세포를 물리적 충격, 열 변화, 오염 등 외부 영향 없이 장시간 스트레스 없이 관찰할 수 있게 한다(Zero Cell-Stress Technology). 또한, 결로 발생이나 연결 오류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연구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혁신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R&D100 어워드 수상에 이어 올해 장영실상까지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안성은 수석연구원은 “큐리오시스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개발자로서 자부심을 느껴왔는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더없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연구자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이오타임즈 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792